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거나 장시간 운전을 하는 분들, 아침마다 허리가 뻐근하지 않나요? 이런 허리통증이 쌓이면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척추 건강의 경고 신호입니다. 생활 속의 작은 습관 교정만으로도 통증은 눈에 띄게 완화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알면서도 안하는 허리를 편안하게 하는 5가지 핵심 습관을 다시 알려드립니다. 한마디로 잔소리죠.
1. 바른 자세가 기본입니다
허리통증 완화의 출발점은 ‘자세’입니다. 의자에 깊숙이 앉고, 허리와 등은 자연스럽게 곧게 펴야 합니다. 엉덩이는 등받이에 밀착시키고, 무릎은 엉덩이보다 약간 낮은 높이가 이상적입니다. 오랜 시간 앉아야 한다면 쿠션이나 요추받침대를 사용해 허리의 곡선을 지탱해 주는것이 핵심 입니다. 특히 앉아있을 때 다리를 꼬는 자세는 골반을 변형시켜 허리통증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2. 30분마다 일어나기
허리디스크 압력은 앉아 있을 때가 설 때보다 1.5배 높습니다. 그래서 ‘한 시간 앉아 있는 것’보다 ‘10분씩 6번 일어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타이머를 맞춰 30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세요. 단 1분만 움직여도 근육이 풀리고 혈액순환이 개선됩니다.
3. 허리 건강에 좋은 스트레칭
운동명 | 방법 | 효과 |
---|---|---|
무릎 끌어안기 | 누워서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며 10초 유지 | 허리 근육 이완, 요추 압력 완화 |
고양이 자세 | 네 발로 기어가듯 엎드려 등을 위로 둥글게 | 척추 유연성 향상, 혈액순환 개선 |
허리 돌리기 | 허리를 좌우로 천천히 회전 | 근육 긴장 완화, 피로 감소 |
4. 체중 조절과 올바른 수면
체중이 1kg 늘면 허리에는 약 5kg의 하중이 추가됩니다. 허리통증이 잦다면 식습관부터 관리해야 합니다. 밤늦게 먹는 야식이나 음주는 어렵지만 우리의 건강한 삶을 위해 피해야 하겠죠. 또한 엎드려 자는 자세는 허리를 비틀어 통증을 유발하므로 피하세요. 옆으로 누워 무릎 사이에 작은 베개를 끼우면 척추의 곡선이 자연스럽게 유지됩니다.
허리는 한 번 망가지면 회복하는데 장시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루 10분의 스트레칭, 올바른 자세, 규칙적인 휴식이 최고의 예방입니다. 야식과 음주는 금해야 겠죠? ‘조금의 불편함을 참고하는 습관’이 결국 ‘평생 허리 건강’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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